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가 주관한 2011년 친환경농업 심포지엄이 지난달 22일, 23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이날 전국 200여명의 농협조합장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농협의 친환경농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친환경농업 발전을 도모하다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회장 박성직)는 자조금을 조성하고 운용하면서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와 소비촉진 활동을 수행하는 친환경농업 단체이다. 회원 간의 상호협력과 정보교환을 통해 경쟁력 있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도모하여 친환경농산물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본 협의회는 국내 친환경농업 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새로운 친환경농업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회원 200여명이 친환경농업의 도약을 위해 지난달 22일, 23일 ‘친환경농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심포지엄은 농협의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강동농협 박성직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친환경농업을 위해 한해를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대안들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며 참석자들의 많은 의견과 방안책들을 주문했다.
농협중앙회 이덕수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한 해 동안 친환경농업을 위해 고군분투 매진해온 조합장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행사가 앞으로 농협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모델을 만드는 의미있는 모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