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2013 농식품 파워브랜드 선발 예정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에서는 산지 및 소비지의 경쟁력 있는 농식품 브랜드 선발 및 홍보를 위하여 농식품 파워브랜드를 선발하여, 2013 대한민국식품대전(Korea Food Show)에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3년도 농식품 파워브랜드 선발은 원예농산물, 전통·건강기능성식품, 식품/외식분야 총 3분야로 분류하여 총 22개 브랜드를 선발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내역 : 총 22점(대통령상 1, 국무총리상 1, 장관상 10, 기관장상 10)
농식품 파워브랜드 평가절차는 학계와 산업계 등의 전문평가단(10인)을 구성하고, 관계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단계별 △서류평가 △인지도조사 △현장평가 △제품평가 △종합평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서류평가에서 ‘브랜드 경쟁력, 조직화, 브랜드 성장성' 등 평가지표를 통해 일정 수준 이하의 신청자에 대한 합격 여부를 결정한 후, 서류평가 합격자에 대한 차후 평가를 계량화하여 최종 선발함으로써 객관성·공정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추진일정은 신청자 모집 및 접수 : 1.25~2.25, 평가 및 선정 : 2.26~4.18, 파워브랜드 시상 및 전시 : 5.14~5.17, 온라인 ‘파워브랜드관’ 운영 및 언론 홍보 : 5.1~6.30 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대하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도 활발하게 진행된다.
주요 온라인 쇼핑물(G-마켓, 옥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품 노출기회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관’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 우수브랜드를 선발하여 우리 농식품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식물병원세균 신속히 진단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산토모나스(Xanthomonas)’속 식물병원세균을 유전자 증폭기술(PCR)을 이용해 신속 정확히 검출할 수 있는 진단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산토모나스속은 벼, 무, 콩, 딸기, 감귤 등 경제적으로 중요한 약 400종의 식물체에 잎점무늬병, 마름병, 궤양병 등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식물병원세균 중 하나다.
이번에 개발한 진단기술은 산토모나스속 식물병원세균의 23S rRNA 유전자 일부 염기서열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종 특이적인 염기서열군을 밝혀내고, 이를 이용한 진단용 프라이머(합성유전자)를 만든 것이다.
이 진단용 프라이머를 이용하면 벼흰잎마름병, 딸기세균모무늬병, 감귤궤양병 등 총 28종의 산토모나스속 식물병원세균을 검출할 수 있다.
특히 이 진단기술은 외국에서 유입 가능한 모든 산토모나스속 식물병원세균을 검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기후변화로 인해 새롭게 발생할 수 있는 신종의 산토모나스속 식물병원세균도 검출이 가능하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산토모나스속 식물병원세균 진단기술에 대해 30건의 특허출원을 하는 한편, 앞으로 영농 및 농산물 검역 현장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로 보완해 산업체에 기술이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작물보호과 명인식 연구사는 “이번에 개발한 진단기술이 보급되면 산토모나스속 식물세균병에 대한 효과적인 방제 체계 구축 및 수출입 농산물 검역까지 가능해 병 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태국 물관리사업 수주위해 현지서 총력지원
태국정부가 홍수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12조 4,000억 규모의 태국 통합 물관리사업 최종 적격자 발표를 2개월 여 앞둔 가운데 이 사업 수주를 위한 막바지 지원노력이 태국현지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지난달 23일 오후 태국 왕립관개청(RID)을 방문, 러윗콧 코와타나 청장과 수자원 및 관개분야 기술협력 증진을 위한 양기관간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양 기관은 특히 홍수 및 가뭄 등 자연재해에 대응한 관개시설 설치와 수자원 관리, 농업분야 수자원 및 관개발전을 위한 상호기술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용수개발 및 재해예방, 농업용수 유지관리 등 태국정부의 물관리업무를 총괄하는 정부기관으로서 왕립관개청이 계획 중인 수자원 관측관리시스템 구축 시 농어촌공사의 물관리 IT기술 이전과 지원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앞서 태국 왕립관개청은 지난달 21일, 농어촌공사 농업 SOC 및 물관리 전문가를 초청, 양국간 기술교류세미나를 열고 수자원분야 IT발전과 홍수예측 및 모니터링과 신기술 설계 등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박재순 사장은 21일 태국 농업협력부를 방문, 딧 차관보를 면담하고 “태국정부가 추진 중인 물관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 사업에 한국기술팀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박 사장은 지난달 20일, 태국 물관리사업 입찰준비단으로부터 업무추진현황을 보고 받은데 이어 농어촌공사, 수자원공사 및 국내 건설사, 설계사 대표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태국 통합 물관리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NH농협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 농촌문화상 수상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이 농업·농촌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5일(금) 대한출판문화회관(종로구 삼청로 소재)에서 한국농민문학회(회장 강위수)가 제정한 농촌문화상을 수상했다.
최원병 회장은 그동안 농협문화복지대상 제정, 농촌지역 어린이 문화교류사업, 500여개의 지역문화복지센터 운영, 농업박물관 대학인 두레학당운영 및 농업인을 위한 음악회 개최 등을 통해 농업·농촌의 문화복지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등 농업·농촌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다.
한국농민문학회는 매년 1월 농촌문화상 및 농민문학상을 농촌, 농민문화발전에 공헌이 있는 인사에게 본 상을 수여하고 있다.
농촌문화상의 前 수상자 중에는 유달영(서울대 명예교수, 작고), 김성훈 (중앙대 명예교수, 前 농림부장관), 박규채·고두심(방송인), 유정복(국회의원, 前 농식품부장관), 이낙연(국회의원) 등이 수상했다.
한국농민문학회는 이 땅의 농민과 애환을 함께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정서를 표방하는 전국 규모의 유일한 문학단체로서 문학 전 장르의 500여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89년에 창립되었다.

산림조합중앙회
모시풀 추출물, 당뇨예방 및 체중조절 입증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 황진택 박사 연구팀은 모시풀 추출물로부터 당뇨예방 및 체중조절 효능을 입증하는데 성공하였다고 지난달 16일 밝혔다.
모시풀은 예로부터 옷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되었지만 이와 더불어 떡, 차로 섭취하거나 천연방부제 등으로도 사용하여 왔다.
황박사팀의 연구결과 세포실험에서 모시풀 추출물이 세포 내에서 당뇨병 치료제의 대표적인 표적 단백질인 PPAR-gamma(피파감마)의 활성 및 발현을 증가시켜 근육세포 내부로의 포도당 흡수를 촉진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동물실험에서는 비만으로 유도한 당뇨 쥐에서 모시풀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체중감소 효능과 더불어 공복혈당 및 식후 혈당 개선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쥐에게 약 9주 동안 0.5%의 모시풀 추출물을 고지방 사료와 함께 투여한 결과 모시풀 추출물을 먹은 쥐가 그렇지 않은 쥐보다 체중 및 전체 지방량이 약 20～25%가량 감소하였고 공복혈당 및 내당능 장애가 약 20%정도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실험결과 모시풀 추출물은 특이한 독성 및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아 향후 새로운 형태의 당뇨예방 및 체중조절 건강기능 식품으로 개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모시생산 농가의 소득 및 생산량 증가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팀은 모시풀 추출물의 당뇨예방, 체중조절 및 지방간 개선에 대한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관련 연구 결과는 2건의 논문투고를 완료하였고, 현재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별 인정을 받기 위해 당뇨예방 및 체중조절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서천군청 용역사업 ‘인체적용 전 시험을 통한 한산모시풀의 대사성질환 예방효능평가’(연구책임자 황진택)의 일환으로 도출되었다.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 요리 시식행사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달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우리 김의 세계화를 위한 ‘All that GIM’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aT가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50여종의 김스낵 상품 소개하고 시식하는 품평회와 함께, aT가 세계적인 요리학교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와 공동 개발한 김요리 레시피 개발과정과 이를 활용한 김요리 15종에 대한 시식회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생산업체 및 수출업체 등 업계 관계자들이 김제품의 해외 트렌드를 파악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수출 신상품 개발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김은 2010년 수출 1억불을 달성한 이래 2011년 1억 6,000만불, 2012년에는 2억3,000만불의 수출로 명실공히 글로벌 수출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aT는 해외 시장개척을 통한 김 소비 저변확대, 김요리 레시피 개발 및 홍보, 현지화된 ‘스낵김’ 상품개발, 국제박람회에 김 홍보관 운영, 해외 주류마켓과 연계한 판촉홍보행사 개최 등 김 수출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종서 aT 수출이사는 “최근 김의 영양학적 우수성이 부각되면서 기존의 일본 및 교포시장 외에도 중화권, 미주, 동남아, 유럽 등으로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해외 소비자들이 선호할 수 있는 신상품 개발과 맞춤형 해외마케팅을 통해 김 수출이 5억불을 넘어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한마음생명산업    
홍삼전복정과 명품소금 한마음 전복금
‘농업은 생명이다’ 라는 기치 아래 수산자원으로 친환경농자재를 생산하는 (주)한마음생명산업(대표 김영선)에서 세계시장을 목표로 친환경 농수산물 가공·유통사업부를 출범시켰다. 민족명절 설을 앞두고 허준의 동의보감 최고의 명약 경옥고를 기초로 하여 홍삼, 생지황, 백봉령, 백하수오, 전복, 꿀의 효능을 한의학으로 개발한 <홍삼전복정>과, 완도 청정바다의 싱싱한 전복과 신안 비금도의 맑은 천일염을 특수가공하여 최적의 미네랄 공급원으로서 사랑하는 가족과 아이들이 먹는 건강소금 <한마음전복금>을 출시했다. 특히 지난 2012년 5월 상해국제식품박람회와 2012년 10월 프랑스 국제식품박람회에 출품하여 많은 호평을 받은 제품이다. 문의 0505-680-7000

한국파낙스제조(주)
아홉 번 찌고 말린 구증구포홍삼농축액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고려인삼을 주원료로 신기술발명으로 제조한 구증구포홍삼. 구증구포란 재료를 찌고 말리는 것을 아홉 번 반복하는 것으로서 약성을 좋게 하기 위한 방법이다. 이 구증구포홍삼에 대한 발명특허와 INNO-BIZ인증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충남 금산 소재의 한국파낙스제조(주)(대표 손정훈)에서 최상의 제품을 원료구매에서부터 엄선하고 엄격한 품질관리 및 위생관리를 통하여 제품을 생산, 설을 앞두고 본격 출하하고 있다. 
손석남 회장은 “구증구포홍삼농축액은 유효성분만을 추출, 농축한 100% 원액으로 홍삼과는 다른 고유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또한 구증구포홍삼이 가지는 유용성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발명특허를 획득한 흑삼으로 제조하여 더욱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농축액 이외에도 겔, 분말 형태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고객상담실 080-072-5000, www.구증구포.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