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질 활용-불치병인 바이러스병에서 선충 및 세균까지, 건강한 근권부 활력으로 정면~돌파 “처음엔 선충때문이 아닐까 생각되어 분석 의뢰했더니, 선충은 검사되지 않았지요. 그리고 같은 딸기 묘포장에서 이 미나리병에 걸리지 않은 농가도 있어 세균성이나 곰팡이 감염은 아닌 것 같고 대략 유추할 수 있는 것은 바이러스병이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저도 사실 놀라웠습니다. 만약 이 미나리병이 잡힌다면 토마토 수박 고추 바이러스병에도 적용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올해 꼭 시험해보고 싶군요.” 전남 담양군 금성면 / 김세준 과장(금성농협 농협방제처방사) (010) 4623-1723 “제가 관리하는 농가수는 140여명 정도. 딸기 정식하는 9월 5~25일부터 시작하여 약 두 달간이 제일 바쁘지요. 하루 5농가씩 28일 정도 현장 순회하면 다 가보게 됩니다. 초기 정식된 유묘 때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농가들은 이때 약간의 문제라도 발생시 상담을 통해 즉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1년 농사를 망치게 될 수도 있지요. 그래서 진짜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난 1월중순 딸기의 불치병으로 알려진 미나리병 억제 및 치료 현장을 찾아 담양을 방문했는데 이때 김세준 과장이 딸기 포장으로 안내하면서 농협방제처방사의 중요 업무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한다. “작년 딸기 정식이 한창일 때 금성면 대성리 소재 한 작목반을 찾았는데 미나리병이 다 발생했더군요. 딸기 묘인 런너 관리포장을 공동으로 사용했답니다. 7명중 6명은 전부 발생하였고 1명은 절반 정도, 나머지 한 명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미나리병이란 새순이 대속에 싸여 2~3cm 올라오듯 발현 후 잎이 나오면서 오그라들듯이 위축현상을 보이고 결국 시들어 죽게 되지요. 만약 시들지 않고 생존해도 큰 딸기 1개만 착과하든지 아니면 사람 딸기코 같이 앞쪽만 빨갛게 익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정상적인 딸기는 새순 발현 때 3개 잎이 동시에 올라와 똑같이 커가는 것이고요. 반대로 짝병 즉 위황병은 3잎중 한쪽이 크거나 작게 되어 결국 시들어 고사하게 되는 병입니다. 한데 짝병은 선충이나 고자리파리 등 유충들이 잔뿌리를 공격해서 한쪽 잎이 작아지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미나리병은 바이러스병같이 불치병으로 알고 있어 뽑아내고 재정식하는 것이 일반이지요. 그래서 이 작목반 대다수는 발병된 것을 모두 제거 후 재정식했습니다.” 660m²(200평) 기준 1만 2,000주의 묘가 정식되는데 1주당 대략 300원 기준하면 360만원(인건비 빼고) 소요되고 1/3 정도만 다시 심더라도 120만원 소요될 정도로, 이 미나리병은 골치아픈 병이라고 한번 더 강조하는 김세준 과장. 또한 그만큼 수확시기도 늦어 겨울철 딸기시세 좋을 때 출하하지 못해 그 피해가 이만저만 아니라고 덧붙인다. “하지만 이 작목반원 중 귀농한 농가가 있었는데 아직 딸기농사를 잘 몰라 재정식시기를 놓치고 말았답니다. 어쩔 수 없이 선충 및 바이러스 억제 기피물질과 뿌리발근 촉진 및 2차 세균성 시들음 방지물질 함유 ‘생로병사’라는 천연물 제제를 처방하였더니 효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3번에 걸쳐 관주 후 지금 수확을 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이지는 않지만 4kg 이상 대과 위주 출하를 꾸준히 하고 있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바이러스병이란 매개체에 의해 전염되는 것으로, 처방 약제가 전무한 상태. 그런데 이 딸기 미나리병은 명확하지 않지만 다들 바이러스병이라고…. 불치병이라고 알고 있으므로, 이것을 억제시키고 치료했다면 과연 믿을 수 있겠는가? 제품은 경기도 안성시 소재 천연추출물질 이용 동식물 질병 및 시들음증상 해결 전문 (주)바이오앤그린텍(대표 송시헌)의 선충 및 바이러스 억제 기피물질과 뿌리발근 촉진 및 2차 세균성 시들음 방지물질 등이 고루 함유된 ‘생로병사’라는 천연물 제제로써 신개발 제품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