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자재 연구개발(친환경농업부문, 축산부문, 특용작물 및 골프코스 관리) 전문 업체 (주)팜스코리아(대표 김진섭)가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친환경농업에서

행복을 찾는다.

“행복하게 사는 꿈입니다. 직원 하나 하나가 행복해야 회사가 더불어 발전하는 것처럼. 친환경농업에서도 스스로가 행복한 일을 찾으면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김진섭 (주)팜스코리아 대표는 즐기는 일을 하면 사업도 발전한다고 강조한다.

(주)팜스코리아(http://www.farmsko.co.kr)는 2001년 대덕밸리를 시작으로 2003년 합병으로 창립됐다. 지난 12년간 친환경 유기농자재 목록공시 작물병해관리용 자재, 작물충해관리용 자재, 작물충해관리용 자재, 작물생육용 자재, 토양개량자재 등 각종 미생물제제, 미량요소복합비료, 유기질비료 등을 개발·등록하고 ISO9001과 14001 인증을 획득했었다.

이 회사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정직한 친환경유기농자재 연구개발에 전념한 결과 전남농업기술원과 기술제휴 살충 및 살균제 개발에 앞서 왔으며 특허기술 이전 협약을 이루기도 했다. 이러한 결과들은 농진청 유기목록공시에 6개 품목이 등재됐으며 지역경제활성화 등의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친환경농업에도 용기(일명 깡)가 필요하다는 김 대표는 “바람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의연하고 꿋꿋하게 지속돼야 한다.”고 말하고 “天地人의 조화가 친환경농업”이라고 강조한다.

친환경농업 선택이

아니라 생존 문제.

“미래시대를 대비하는 가장 기초는 농업입니다. 즉 친환경유기농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존재 조건이라는 말이죠.” 성스럽고 거룩한 것 중 하나가 진실 된 농산물(먹거리)생산이라는 그는 인류를 지속 가능한 하게 하는 것은 환경을 살리고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유기농업 뿐이라고 말한다.

김 대표의 꿈은 간단하면서도 의미 있다.

작고 행복한 회사를 만들고 사람 사는 정이 묻어나는 구성체를 만드는 것. 변하지 않고 책임 질 줄 아는 관계 속에서 소망을 간직한 아름다운 회사로 거듭나는 것 이란다.

친환경유기농업 분야(자재)에서 12년을 보낸 그는 철학도 유기농을 닮았다.

“천하를 얻고도 건강(목숨)을 잃으면 소용없다는 보신(補身)적인 해석은 틀린 것이다. 천하를 얻으려고 뛰어다니다가는 하나 있는 목숨도 잃을 수 있다는 뜻”이라고 말한다.

소박한 꿈을 가진 자가 살기 힘든 세상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 아주 작은 꿈도 이루기 쉽지 않다.

그래서 소망한다. 이러 저러한 작은 일들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자가 보고 싶고, 한편으로는 물처럼 흐르다 바위에 막히거든 돌아서 흐르는 유연성과 무엇보다도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그가 자유롭기를...

김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