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분기별로 모집하던 G마크 인증업체를 참여 업체들의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수시 모집으로 변경한다.

G마크 인증 희망 경영체 수시 모집

경기도는 현재 269개인 G마트 인증업체를 올해 말까지 290개로 확대하기로 하고 희망업체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G마크는 경기도가 농산물의 품질고급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육성하고 있는 경기도지사 인증 농산물 브랜드이다. G마크 인증을 받으면 농협 하나로클럽 G마크 전용관과 경기사이버장터 (http://kgfarm.gg.go.kr)입점, G마크 포장재 비용 지원 등이 지원되며,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실제로 G마크 제품은 학교급식, 군부대, 기업체, 대형 유통매장, 직거래, 전자상거래는 물론 동남아를 비롯, 미주, 유럽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해 1조 3184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 2012년도 1조 2030억 원 대비 9.6% 증가세를 보이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충범 농식품유통과장은 “도는 올해 G마크 인증업체의 품목 다변화와 차별화를 통해 국·내외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쌀, 채소, 과일 등 1차 품목과 더불어 농산물 가공까지 이어지는 품목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마크 신청은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작목반, 법인 또는 단체 등으로 통합상표 사용신청서, 품질관리 및 리콜준수각서, 추천서, 안전성 검사 결과서, 품질관리계획서, 전년도 연간생산 및 판매실적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신청인 사업장 소재지 시장·군수에게 신청하면 된다. 생산자 지역 시장, 군수의 추천을 받은 업체는 보건환경연구원, 축산위생연구소 등에서 제품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통과해야 하며, 소비자단체의 생산현장 방문과 모니터링을 통해 품질과 안전성을 검증 받게 된다. 마지막으로 통합상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면 경기도지사가 G마크 사용권을 부여한다.

페루 고위 공무원들 경기농업 배우러 방문

7일 페루 고위 공무원단이 경기도 농식품 해외 판촉과 마케팅 정책에 대한 정책경험을 듣고 벤치마킹을 위기 위해 경기도를 방문했다.

마갈리 실바(Magali Silva) 생산부(Ministry of Produce) 차관과 마리아노 빠스 솔단(Mariano Paz Soldan) 국가전략위원회(CEPLAN) 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페루 고위 공무원단은 기획재정부 주관 KSP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일 한국을 방문했으며 9일까지 체류하며 경기도, 기획재정부 등을 방문하며 벤치마킹을 한다.

페루의 농업은 면화, 커피, 사탕수수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체계적인 마케팅과 수출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한 실정이다. 페루 방문단은 경기도 가 운영 중인 G마크 브랜드의 운영 및 관리, 농산물 수출을 위한 해외판촉전 등 경기도 농업정책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도입 의사도 밝혔다.

Magali Silva(마갈리 실바) 생산부(Ministry of Produce)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의 우수한 정책을 설명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페루 실정에 맞는 정책을 수립에 참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문자 성 명	소속 및 직책
Ms. Magali Silva (마갈리 실바)	생산부(Ministry of Produce) 차관
Mr. Mariano Paz Soldan (마리아노 빠스 솔단)	국가전략위원회(CEPLAN) 위원장
Ms. Maria Fernandez (마리아 빼르단데스)	과학기술위원회(CONCYTEC) 위원장
Mr. Mauricio Rodriguez (마우리씨오 로드리게스)	뿌노(Puno) 주지사
Mr. Eduardo Castañeda (에두아르도 가스따네다)	주한페루 참사

농식품 수출, 사상 최고치 경신

경기도 농식품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에 따르면 도의 2012년 농식품 수출액은 7억 7백만 달러로 2011년 5억 6천만 달러보다 25%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차?음료류, 면류, 장류, 과자류, 전통주 등 농산물 가공식품 비중이 72.4%로 가장 많았고, 과실류 10.9%, 축·수산물류 9.9%, 화훼·채소류 6.8%로 뒤를 이었다. 특히, 배, 포도 등 과실류와 채소류, 김류, 절화류 등이 최고 60%이상 증가하는 등 도내 농식품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미의 러시아시장 신규진입과 채소종자의 중동·아프리카 등에 대한 수출증가가 두드러진 특징을 보였다. 수출 지역은 아시아, 북중미, 유럽, 중동 등 55개국으로 국가별로는 미국31.3%, 일본19.4%, 중국11.2%, 러시아6.5%, 호주3.5%, 대만3%, 캐나다2.3%, 베트남 2%, 홍콩1.6%순이었으며, 그 중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4개 국가의 수출비중이 전체 수출의 68%를 차지했다. 경기도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일본 대지진, 중국 멜라린 파동 등에 따른 대체수요 증가와 K-POP 등 한류를 활용한 수출 주력품목에 대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 등으로 농식품 수출이 활발했다”라고 분석하고 “올해는 세계적 경제침체로 전반적 수출 둔화가 예상되지만, 중국, 아세안 등 신흥국의 경제성장과 케이팝(k-pop)등 한류영향으로 농식품 수출은 상승세가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구 분	국 가 별
	계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호주	대만	캐나다	베트남	홍콩	기타
주품목	-	가공식품 수산물	가공식품 수산물	가공식품축산물	가공식품	가공식품	가공식품 과실류	가공식품	가공식품 축산물	가공식품 특작류	가공식품
금 액	707,434	221,573	137,091	79,450	46,086	24,686	21,471	16,253	14,271	11,076	135,476
점 유 비 율	100	31.3	19.4	11.2	6.5	3.5	3	2.3	2	1.6	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