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서도 비교적 기온 차이가 많이 나는 고지대에 위치한 청정 새달농원(http://sdfom.com) 'G마크' 오미자.

최상의 맛과 품질

5가지 맛! 오미자 청 / 건 오미자

새달농원(대표 장정근, 이화숙)에서 생산된오미자가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를 부여 받고 판로개척을 넓히고 있다.

이 농장에서 생산된 오미자로 만든 ‘오미만족’은 방부제와 향료, 색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천연 음료이다. 이화숙 대표는 “오미만족은 갈증해소, 간 기능개선,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효과, 기관지천식에 도움을 준다”며 “단맛, 신맛, 매운맛, 쓴맛, 짠맛 등 5가지 맛의 특징이 있는 오미자는 위장에 좋고 피로회복과 간장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머리가 맑아지며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장정근, 이화숙 부부는 지난 15년 동안 오미자를 재배해 왔다. 오미자를 직접 키우면서 부부는 가공공장을 설립해 오미자청을 개발하고 오미자 친환경 천연 음료를 개발했다.

용인시생활개선연합회장을 엮임 중인 이화숙 대표는 “양돈업을 하던 15년 전 주변에서 오미자 묘목을 얻어서 재배하던 것이 시초가 됐다”고 밝히고 “이제는 오미자재배와 가공이 주업으로 바뀌었으며 ‘오미만족’ 직거래 판매뿐만 아니라 오미자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연중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미자는 다년생으로 식목 2년 후에 수확이 가능하며 수확 시기는 9월말부터 10월초다.

G마크 오미자 신로도 高.

‘오미만족’은 지난 2011년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G마크’를 부여 받고 소비자들의 신뢰 폭을 넓히고 있다. 주로 직거래로 판매되지만 우체국 판매망이나 농협마트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파우치 1박스(24개) 24,000원, 30개 36,000원에 판매된다.

이화숙 대표는 “인근 에베랜드에서 상생 개념에서 판매대를 설치한다거나, 소비에 앞장 서준다면 더 많은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다”며 소비 기반 구축을 호소했다.

새달농원은 오미자 생산, 가공분야의 많은 부분에 대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제품 질에 비해 가격 만족도, 양 적당성, 디자인 등은 소비자들로부터 민감하기 때문이다.

신원리 마을 이장이기도한 장정근씨는 최근 ‘9색깔 농부’라는 모임을 만들어 꾸러미 사업에 돌입했다. 아홉색깔농부들의 회원들은 버섯, 장아찌, 오미자, 청경채, 쌈채, 꽃, 장류 등을 생산한 농가로 로컬푸드 중심으로 이뤄졌다. 용인시 로컬푸드가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는 날이 곧 올 거라 기대 된다.

새달농원이 위치한 포곡(신원리)은 오미자 재배 적기로 기온차가 많이 나는 고지대이고 청정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