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이라기보다 대 정원에 가깝다

40년에 가까이 목장을 가꾼 덕분에 목장이라기보다는 큰 정원 같다는 느낌이 먼저 드는 와우농장(www.wowdairy.com)은 국내 최고품질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이 있다.

지난 2009년부터는 최상의 우유로 치즈,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을 생산하는 목장형 유가공사업을 시작했다.

제약회사 수준의 깨끗한 HACCP 인증 위생기준의 유가공 공장을 준공해 이스라엘에서 구입한 목장형 유기공 기계를 설치 완료했다. 이러한 노력들은 경기도로부터 체험목장으로 지정 받는 영예를 안았다.

위철연 대표는 “젖소와 꽃과 푸른들판, 치즈체험, 우유를 이용한 각종요리, 과자, 우유비누 만들기 등 즐겁고, 유익하고, 신나는 추억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밝히고 “목장에 접하는 소나무 숲의 노성산 공원도 있어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다”며 언제나 방문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우유는 완전한 식품.

이천시 설성면은 목장의 최적지로 유명하다. 현재 70여 목장이 있다. 이중 와우목장은 297,520㎡(9만평) 225두 젖소를 키우며 330㎡(100평) 유가공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위 대표는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에서 자연을 즐기게 하는 것에 긍지를 느낀다.”며 “우유(14가지 영양소)는 소가 자기 새끼에게 먹이기 위해 만들어낸 것이기 때문에 병해의 면력이 강한 섭리가 들어 있는 완전식품”이라고 소개 한다.

그는 우유와 멸치가 칼슘이 가장 많지만 우유의 칼슘은 70%가 인체에서 흡수하며 뇌활성에 필요한 단백질이 많다고 말한다. 일본과 우리나라가 우유제품의 품질이 정점에서 조금 내려와 있는 실정이라고 말한 위대표는 유제품과 한식과 접목해야 한다고 말하고 그래야 우유품질이 향상하는 결과로 나타난다고 강조한다.

대륙에 낙농체험을 가르치다.

와우농장은 최근 중국의 최대 우유회사인 멍뉴(蒙牛)의 사장단 10여명(중국내 20개 목장)의 방문을 받고 낙농체험목장의 소개했다.

방문자들의 낙농체험에 대한 질문을 받은 위대표는 “낙농체험은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우유소비에 대한 홍보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유음용 슨관을 기러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위 대표는 “정원 같은 목장, 최상의 품질을 생산하는 목장, 소비자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목장을 만드는 것이 소망”이라고 향후 목장 계획을 밝혔다.

와우목장은 자녀세대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3, 4세대를 넘어 지속가능한 정원형 목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젖짜기, 송아지우유주기, 건초주기, 젖소차타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스트링치즈만들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