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친환경 유기질비료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효성오앤비㈜(회장 박태헌)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효성오앤비(주)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자사 제품을 애용해준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고객 사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0년간 지켜온 품질에 대한 고집과 정직함

1984년에 설립된 효성오앤비㈜는 유기질비료(혼합유박비료, 혼합유기질비료, 유기복합비료)의 산증인으로써 그동안 유기농업인들과 한 길을 걸어왔다. 아울러 생물제제와 식물추출물을 이용한 친환경 병해충방제제까지 두루 섭렵하며 복합 전문 비료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지난 30년간 국내 친환경농자재 시장을 주도해 온 효성오앤비(주)는 2008년 동종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하며 유기질비료 기업 맏형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왔다. 특히 자타가 공인하는 품질을 앞장세워 농식품부로부터 ‘유기질비료 품질관리 우수업체표창’, ‘대한민국 녹색성장 브랜드 대상’ 수상 등 저력을 과시했다. 주력제품인 유기질비료는 지난해까지 20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하며 농협중앙회가 지정한 우수브랜드 제품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으로도 추대됐다. 이 같은 선전이 가능한 이유로 설립 당시 농가와 약속한 품질에 대한 고집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객 사은행사로 보답

고객 사랑으로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효성오앤비(주)는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은행사에는 효성오앤비 제품을 사용했던 모든 농업인이 참여 가능하며, 축하 인증사진이나 제품 사용수기, 동영상 공모 등 다양한 분야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농업인을 위해 풍요와 감사의 의미를 담은 ‘황금송아지’를 비롯해 황금열쇠, 해외여행권, 냉장고, TV, 오토바이, 자전거 등 푸짐한 상품이 마련됐다. 총 1만명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미생물제제 세트를 포함한 기념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효성오앤비(주) 홈페이지(www.hsonb.com) 또는 전화(042-624-7613)에서 문의 및 확인이 가능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각 작물별로 유명 전문 강사와 전문 농업인을 초빙하여 농업인포럼을 개최할 전망이다. 이는 농업인에 대한 당사의 사회 환원을 의미함과 동시에 농업성공사례와 선진기술을 일반 농가에 널리 보급하여 기술력 강화를 꾀하려는 방침이다. 이에 효성오앤비(주) 김방식 사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친환경 농업 발전과 우리나라 농업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효성오앤비가 더욱 앞장 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또 “효성오앤비가 국내 최초로 시작한 유기질비료(유박골드, 우황골드)가 30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고 20년 이상 국내 연속 판매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농업인 고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농업인들에게 헌신하는 자세로 더 좋은 제품을 개발, 공급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조원 기자

박스처리

[유기질비료]

효성오앤비는 국내 최초로 혼합유박비료를 개발, 생산하여 20년간 전국 농협납품 판매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좋은 원료에 대한 고집과 효성오앤비 친환경농업연구소의 끊임없는 연구개발 활동으로 전 작물에 사용되는 유박골드, 우황골드, 뉴파머 제품 외에도 과수용 비료인 ‘프로파머’, 인삼용비료인 ‘인삼용유박골드’, 수도작용비료인 ‘러브미’ 등 각 작목별 특화된 기능성 유기질비료를 생산, 보급하고 있다.

[친환경 유기미네랄]

천연 해조추출물을 원료로 사용하여 작물에 필요한 40여종 이상의 미량요소성분을 충족 시켜주는 하이브릭스와 미네플러스는 과수의 당도 개선뿐만 아니라 전 작물의 생육을 건강하고 품질을 향상시켜 전국의 모든 농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미생물제제]

미생물제제인락토스타(수용제, 수화제)와 바이오씨드(액상, 입상)는 각각 농가별 재배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효성오앤비가 특허 개발한 바실러스균 외 효모균, 유산균 등 유용미생물들이 고농축 되어 있는 제품이다. 이 중 락토스타(수용제, 수화제)제품을 창립30주년 고객 사은행사 기념품으로 선정하여 총 1만명 이상의 농가 에게 전달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