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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0 13:46
[제주감귤농협] 제주감귤을 세계적 명품브랜드로~, 김용호 제주감귤농협 조합장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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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제주의 자부심 고품질 하우스감귤 ‘귤림元’ 5kg들이 100상자가 괌으로 수출 됐다. 현지의 반응도 매우 좋아 매주 100상자씩 실려 수출될 예정이다. 제주감귤의 품질과 신선도 혁신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 속의 명품 감귤브랜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김용호(60) 제주감귤농협 신임 조합장을 만났다.

 

자타공인의 일류 감귤전문가, 현장 지도로 명성 얻어

 

 

지난 3월 김용호 제주감귤농협 신임 조합장(60)은 취임연설에서 ‘감귤생산과 유통을 연계한 마케팅, 융복합 6차 산업 발전을 일구어 제주감귤농협의 제2의 도약을 이끌 것’을 약속했다. 취임 후 넉 달이 지난 지금 김 조합장은 왕성하게 현장 교육에 나서며 감귤전문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김 조합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감귤전문가이다. 지난 13년 김 조합장은 감귤과 관련 고품질 대량생산을 위한 수형개발, 생산기반조성, 타이벡 멀칭재배 기술 정립 등에 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개원 60주년 우수 연구관 33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임 조합장으로서의 소회를 묻는 질문에 김 조합장은 현장생산지도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조합장의 역할은 무엇보다도 생산지도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더욱 꼼꼼히 현장을 챙기고 있습니다. 내년, 또 내 후년이 되면 이런 현장 교육이 힘을 발휘해서 더욱 짜임새 있는 조직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감귤재배 기술과 관련해선 자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주감귤의 품질 혁신을 위해 집중 할 것입니다. 대외적 제주감귤농협의 이미지는 감귤의 품질로 판명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의 관행 농법을 뛰어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전문 기술을 적극 전파할 예정입니다.”

 

2002개의 공선출하회 조직, 단위 농협 중 최고 수준

김 조합장은 감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공선출하회(이하 공선회) 조직에 역점을 두고 있다. 현재 제주감귤농협에만 약 2002개의 공선회가 구성되어 있다. 이는 단위 농협으로는 최고 수준이다.

김 조합장은 “예전에는 종자를 파종에서 나무에서 심은 것이 기술이었는데, 이제는 여러 기술들이 함께 투입되어야 품질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라봉, 노지, 비가림하우스, 타이벡 등 품종별 공선회를 조직해서 품종 특성에 따른 재배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라며, 품질 혁신에 대해선 “당도는 높이고 산은 낮추는 방법으로 갈 것입니다. 당을 높이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산을 조금이라도 낮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연중 사시사철 나오는 방법에 대한 기술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즉 5~8월에 나올 수 있는 품종을 연구해 성과를 가져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제주감귤의 차별화, 유통 ․ 선도 혁신

제주감귤조합 유통 선도 혁신을 위한 개선노력은 성공적인 수출로 결실을 맺고 있다. 작년 제주감귤조합은 미국으로 감귤 수출하는 과정에서 신선도 유지 및 부패율 감소를 위해 선도 유지 특수 기능성 패드를 사용했다. 그 결과 감귤이 미주 현지 도착 후 최종 소비자에게 감귤이 도달되기까지 클레임이 없는 상태로 진행되어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 조합장은 “이제는 고당도 품질의 감귤이 제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제주감귤의 유통경로 혁신을 통해서, 전자상거래를 활성화 시킬 것이고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패드 등을 적극 사용할 예정입니다.”라며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의 수익 확충을 방안도 잊지 않고 이야기했다. 조합의 수익사업 확충 방안으로 "기능성감귤 가공공장 설립, 감귤웰빙센터, 체험관광단지 프로그램을 포함한 융복합 6차산업으로 발전시켜 대통령 공약인 명품감귤 만들기에 최일선을 담당하는 조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