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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17 16:33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미생물과] 농업미생물과농업미생물의 미래가치 창출, 농업미생물과가 앞장선다!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415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들은 한결같이 ‘땅을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토양 생태계가 살아있고, 미생물이 풍부한 토양이야 말로 친환경농업의 근간이다. 우리나라에도 미생물을 연구하는 많은 기관들이 있지만 미생물의 분류, 동정 및 유용미생물 자원관리, 농업 생태계의 미생물 군집 연구와 다양성 평가 등 미생물 전 분야를 연구하는 최고의 연구기관은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미생물과를 꼽을 수 있다. 농업미생물과 김남정 과장을 만나 농업미생물의 청사진을 들어본다. ı이경민 기자

Q.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미생물과는?
A. 2010년 6월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에서는 농업미생물팀을 신설했습니다. 농업미생물에 대한 연구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2012년 6월 농업미생물과로 직제 개편을 하였습니다. 현재 미생물자원연구실, 작물활성미생물연구실, 방제 미생물연구실, 환경개선미생물연구실 등 4개 연구실(연구관 6명, 연구사 12명)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용미생물의 분류, 동정 및 생리생태 연구, 유용미생물 탐색, 선발 및 기능 활용에 관한 연구,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신소재 개발에 관한 연구, 토양·환경 정화용 미생물 등 유용미생물의 산업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2019년 농업미생물과의 중점 추진 방향은?
A. 올해는 ‘농업미생물의 전(全) 과정 혁신으로 지속성장을 위한 성과 및 현장 활용 증진’이라는 목표 아래 3가지 추진전략을 세웠습니다.
첫 번째가 고기능성 소재의 개발(Health Life)입니다. 미생물자원 확보·보존·관리 및 활용기반 구축과 토착미생물 자원활용 새로운 기능성 소재 발굴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작물 건강성 강화(Clean Eco)입니다. 이를 위해 작물의 환경장해 피해 저감 미생물 개발, 작물 마이크로바이옴 활용 기술 개발, 병해충 방제 미생물의 패키지화 및 혼용기술 개발 등을 진행할 것입니다. 마지막은 환경미생물 활용 확대(Future Agriculture)입니다. 농축산 환경개선 및 사료화 미생물 개발, 화학농약의 사용량 및 잔류저감 미생물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기후변화에 대응한 기술도 개발하고 있는데.
A. 기후변화와 미생물은 관계가 있을까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농업미생물과에서는 작물의 고온·건조·염류 피해 저감을 위한 미생물 조기 실용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뭄, 폭염 등 빈번한 이상기상으로 농업환경이 악화되고 있으며, 백색혁명 이후 시설재배와 연작의 증가로 염류집적 문제는 매우 심각합니다. 농업미생물과에서는 작물의 ‘고온 건조 및 가뭄’피해 저감 미생물을 2018년부터 개발하고 있으며, 배추의 ‘고온건조’피해 저감 미생물은 시제품을 개발해 현재 유기농업자재 등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설재배 작물의 염류 피해 완화 미생물제 개발사업은 올해 신규로 2022년까지 진행하며 연작에 의한 오이 염류장해 저감 미생물 개발 및 농가 실증을 마치고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Q. 화학농약 사용량 및 잔류 저감 미생물 개발 상황?
A. 2017년 살충제 계란 파동 중 일부는 40여 년 전 사용한 살충제(DDT)가 토양에 잔류해, 현재 닭으로 전이되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화학농약 사용 저감과 농업환경 잔류농약 제거를 위한 바이오 소재 개발은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에 농업미생물과에서는 미생물을 이용한 토양내 잔류농약 저감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통중인 농약에 대한 분해 촉진 미생물을 지난해부터 개발하고 있으며, 토양 잔류성이 높은 살충제(유기염소계)의 분해 촉진 기술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농약분해 미생물제의 개발이 실용화되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살충제 계란 파동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농민들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농업인들이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