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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06 17:46
[희망농부] 경남형 먹거리 전략! 친환경농업이 바탕이 된다! - 경남 친농연 박이식 회장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12  

경상남도 친환경농업 진영은 활기가 넘친다. 친환경농업이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것에 반해 경남 친환경 진영은 하나로 뭉쳐 광역단위 친환경산지조직 육성사업 선정, 경남 먹거리 혁신전략 수립 등 굵직굵직한 일들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경남 친환경농업에 활기를 불어 넣은 이는 바로 경남친농연 박이식 회장이다. 박이식 회장을 만나 경남의 친환경농업에 대한 비전을 들어본다. ı이경민 기자

조직육성을 최우선으로~
“경남도는 전남, 충남 등 친환경농업 선도 道에 비해 친환경농업 조직화가 조금 늦은 편이었습니다. 조직화도 늦었지만 구심점이 없었기 때문에 경남도내 친환경농업인들이 서로 소통하는데도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경남 친농연 박이식 회장은 만 2년 동안 경남 친농연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직육성에 힘을 쏟았다. 하나가 되는 경남 친환경농업을 위해 박 회장은 18개 시·군 지부를 통해 ‘소통과 화합’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조직 정비에 나섰으며, 이러한 노력 끝에 경남친농연은 전국에서도 가장 소통이 잘 되는 연합회로 거듭났다. 행정에서도 경남 친농연의 노력과 발을 맞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경남친농연에서는 각 지부의 친환경농업인들에게 워크숍 및 기술교육, 정책토론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광역단위 산지조직 및 먹거리 혁신전략 수립
경남도는 올해 농식품부가 공모한 ‘광역단위 친환경 산지조직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2020년부터 2년간 국도비 총 20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건강한 먹거리 소비문화 등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고 생산과 유통·소비를 연계해 친환경농산물의 연중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경남 친농연의 조직 활성화 이후 일 년이 넘게 광역산지조직화 사업을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시군 대표법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으며, 참여법인들의 의견을 여러 차례 수렴해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광역단지사업에 선정된 것 같습니다. 화합과 소통의 결과라 생각합니다.”
경남의 광역산지조직 육성사업은 경남의 광역지역푸드플랜 ‘먹거리 2030혁신전략’과도 그 맥을 같이 한다. 경남형 먹거리전략과 연계해 경남 인근 대도시 부산, 울산 지역의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수요량이 큰 채소류·구근류·과일 등 경남의 35개 전략품목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공급이 가능한 품목을 확대 생산해 친환경농업인은 생산에 전념하고 광역 산지조직을 통한 통합 마케팅으로 소비자에게 상시 공급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올해 경남친농연에서는 도 농정국과 함께 친농연 회원들 역량강화를 위해 ‘월간 친환경’ 보급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타 지역의 우수농가들의 정보, 경남친농연 회원들의 정보 공유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0년에는 농식품부에 경남형광역산지조직화 사업 설립을 허가 받고, 소규모 인증농가까지 챙길 수 있는 생산기반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생산관리자 교육 등을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경남형 광역 푸드플랜에 친환경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체 농산물 중 친환경농산물 비중을 30% 이상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도약하는 경남의 친환경농업에 더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