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정기총회 개최, 제23대 임원진 선출

지난 25일 한국4-H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5년 한국4-H본부 정기총회에서 이홍기 현 회장이 연임됐다.   
이날 오후 1시에 30분에 열린 정기총회에서 한국4-H운동의 부흥을 주도할 제23대 선출직 임원진이 구성됐다. 회장에는 지난 3년간 한국4-H운동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내실을 다진 이홍기 회장이 재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고문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4-H본부 직전회장과 하왕봉 경상남도4-H본부 직전회장이 선출됐다.또한 감사에 김일동 경상북도4-H본부 회장과 임재상 전라남도4-H본부 회장이 선출됐고, 2명의 선출직 이사에는 한기덕 강원도4-H본부 회장과 허남현 이사가 선출됐다.     
이 날 재선출된 이홍기 회장은 어려서부터 오로지 4-H활동만이 인생의 전부라는 생각으로 살아오면서 단위4-H구락부, 읍·면·도4-H연합회장을 거쳐 제3대 한국4-H중앙연합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4-H인이 주축이 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를 창립하여 초대회장을 역임했고, 한국전통가공식품중앙연합회장 그리고 한국4-H본부회장 등 중앙단위 농업관련 4개 단체장을 두루 거치면서 잘사는 우리 농업과 농촌의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홍기 회장은 당선인사에서 “앞으로 3년간 한국4-H본부가 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청소년교육운동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실천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