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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8 11:07
[(주)리안푸드]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894  

지난 9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선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신임장관의 취임사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우리 농업을 수출산업으로 바꿔 본격적인 수출농업시대를 열겠다”라고 선언했다. 저성장 경기 기조가 지속되면서 농산물의 생산량은 늘어나지만 소비는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지적이 나온다. 결국 우리 농업계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수출과 연계된 고부가가치 상품이다. 이런 맥락에서 각광받는 식품이 있다. 국산보리를 99.8% 이상 사용한 국산보리면 가공식품기업 리안푸드다. 리안푸드의 대표식품 ‘유월의 보리’를 살펴본다.

 보리면, 쫄깃쫄깃하면서 당뇨에 효과

부산 벡스코 전시장 바로 건너편에는 리안푸드가 운영하는 보리면 레스토랑이 있다. 임지성 대표는 리아푸드 그룹의 F&C 즉 보리면가 사업부분을 맡고 있다. 점심시간 이 후 지만, 레스토랑은 저녁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시원한 인상의 임지성 대표는 초반부터 리안푸드의 보리면의 특징에 관해서 자세히 설명했다. 리안푸드의 보리면은 국산 보리 99.8%. 보리를 가지고 만들며 반죽하는 과정에서 정제염을 섞어 면을 만든다. 그렇다면 왜 보리인가.

“사람들이 보리에 대한 인식이 좋습니다. 보리는 당뇨에 좋고 웰빙이기 때문에 선호하지요. 보리면과 밀면의 차이는 맛에서도 납니다. 보리면은 쫄깃쫄깃 함이 훨씬 크고 소화도 잘 되지요. 보리 함유량을 90% 이상 한 것은 어찌 보면 면의 혁신입니다.”

임지성 대표는 직접 보리면을 사용한 냉면을 보여주면서 설명한다. 리안푸드의 보리면은 부드럽게 씹히면서도 보리특유의 구수한 향이 살아 있어 면의 감칠맛을 더한다.

 

‘유월의 보리’를 상표로, 경남일대의 국산 보리만 사용

현재 리안푸드의 보리면은 ‘유월의 보리’라는 상표로 판매되고 있다. 보리국수(소비자가격 1㎏ 1만 3천원), 보리칼국수(1㎏ 1만 3천원), 보리수제비(1㎏ 1만 4천원), 보리 쫄면(1㎏ 1만 3천원) 선이다. 리안푸드는 원재료 100%를 경남지역에서 생산되는 보리로 사용한다. 현재 생산량의 80%는 밀양지역에서 공급받고 있다. 내년부터는 원활한 원재료 공급을 위해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다량의 물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재배농가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보리를 2단계 숙성과정을 거쳐 보리 효능과 맛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쫄깃한 식감과 소비자들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숙면(익힌면) 간편식을 선보였다. 웰빙의 측면에서 보면 보리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예방에 도움이 되며, 나트륨이 적고 칼륨 함량이 풍부해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보리에 함유된 프로안토시아니딘은 암 예방 효과를, 폴리페놀화합물에는 면역증강 효과와 항알레르기 작용 및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소거하는 황산화성을 갖고 있다. 맛에서도 뒤떨어지지 않는다. 면의 끊어짐이 없고, 쫄깃하고 담백한 맛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보리면가 보리면짜장 신메뉴 출시

보리면가에선 이번달 신메뉴로 보리짜장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보리면가의 임지성 대표는 “현재는 소비자들에게 많이 홍보하고 알리는 단계이기 때문에 보리면 칼국수나 보리면 짜장역시 일반 시중가와 유사하게 판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리안푸드는 현재 전국학교 급식을 비롯해 농협하나로마트에 납품하고 있으며 향우 마트 및 백화점, 홈쇼핑에도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리안푸드는 내년에는 미국 수출을 보다 본격화 할 예정이다. 미국 소비자들 경우 보리 같은 경우 글루텐이 없어 선호가 크다. 리안푸드의 임여정 대표는 내년 계획에 대해 “프랜차이즈 보리면가를 더욱 확대 할 예정이며 식품연구소를 설치해 인제대·동의대와 함께 바이오 식품 개발도 함께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향후 리안푸드는 당뇨, 고혈압,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식품 분야로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